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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전문 매체인 데일리NK와 탈북자 단체 홈페이지가 26일 오후 일시 접속 장애현상이 발생하거나 마비됐다.
데일리NK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6일 오후 1시 40분에서 2시 30분까지 미국으로 우회한 것으로 추정되는 악의적인 해킹 공격이 발생해 서버 접속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데일리NK는 "50여분 동안 진행된 해킹으로 인해 이날 오전에 새로 게시된 기사는 모두 삭제됐고, 오후 4시 30분에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북한 탈북민 단체인 북한민주화네트워크, NK지식인연대, 자유북한방송 등의 홈페이지도 해킹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하거나 장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