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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 한눈에"…나노-IMP2013 밀양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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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나노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밀양에서 개막됐다.

밀양시와 nano-IMP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나노 임프린트.몰딩.프린트 학술대회(nano-IMP2013)''가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나노 인쇄전자기술 분야의 대학, 기업관계자, 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최신의 연구개발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 해 2월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린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나노 임프린트(도장)와 몰딩(테두리) 공정기술, 프린트 분야의 대학교수와 연구원, 기업 전문가 등 18명의 다양한 연구 결과물들이 발표된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김병훈 전무와 한국연구재단 안진호 단장과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원통 금형 표면에 직접 나노 구조물을 제작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밀양나노센터의 연구 결과가 소개된다.

또, 얼마 전 세계 최초로 3차원 나노금형 제작기술을 개발한 한국기계연구원 등 최신의 연구 개발 성과들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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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나노 임프린트 기술은 2003년 초 미국 MIT가 선정한 세계를 바꿀 10가지 신생 기술에 포함되었으며, 나노융합기술의 산업화와 실용화를 앞당기고 새로운 융합기술시장 확대와 개척에 기여할 핵심기술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회 공동위원장인 엄용수 밀양시장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밀양시는 향후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인 나노융합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회장에는 차세대 인쇄전자용 대면적 원통 나노 금형 제작기술을 개발한 한국전기연구원 등 나노 기술 관련 기관과 기업들의 전시장도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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