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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과 분노, 혐오와 싸움만 매일매일 쏟아지는 것 같은 세상. 그래도 한 송이 민들레처럼 감동과 훈훈함을 느끼게 해주는 미담이 있습니다. 바쁜 당신에게 [아름다운 美, 이야기 談] 챙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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