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게도 닐슨코리아 측이 집계한 지역별 라면 제품별 시장 점유율에는 제주도는 제외돼 있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제주도지역에 가장 많은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농협하나로마트와 제주도 내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A대형마트 측에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라면 매출 실적 기준 순위를 뽑았다.
그 결과!!!
농협 |
A대형마트 |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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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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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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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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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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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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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뛰는 것은 안성탕면의 3위권 수성. 경상도 지역에서 선방하던 안성탕면이 제주도에서도 인기가 있었다. 신라면은 제주도에서도 대세임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농심 관계자는 "닐슨코리아의 경우 해당 지역의 전체 판매량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유통채널을 조사한 것이지만, 이 경우엔 제주도 농협 채널만을 가지고 한 것이어서 해당 자료에 대해 코멘트할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