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어린이, 고등학생이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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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어린이를 고등학생이 구해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저녁 9시 7분쯤 서울지하철 6호선 안암역에서 서울 디지텍고등학교 2학년 김대현군이 선로에 떨어진 5세 가량의 어린아이를 구해냈다.

안암역 관계자는 "안암에서 응암 방면으로 가는 열차를 기다리던 김군이 반대 방면 선로에 떨어진 어린이를 보고 선로에 뛰어들어 어린이를 안고 자신이 서 있던 승강장쪽으로 다시 올라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시 어린이가 떨어진 선로 쪽에는 봉화산 방면으로 가는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등이 켜져 있었으며 멀리서 열차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던 만큼 긴박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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