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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페리투어 도전 중인 불곰…이승택, 4번째 대회에서 첫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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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택. KPGA 제공이승택. KPGA 제공
이승택이 콘페리투어에서 처음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이승택은 현지시간으로 9일 콜롬비아 보고타의 컨트리클럽 데 보고타 라고스 코스와 파코스 코스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부 콘페리투어 아스타라 챔피언십을 최종 14언더파 공동 6위로 마무리했다.

1, 3, 4라운드는 라고스 코스(파71), 2라운드는 파코스 코스(파70)에서 펼쳐졌다.

이승택은 1라운드 4언더파, 2라운드 5언더파, 3라운드 5언더파 등 14언더파 공동 3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다. 선두와 1타 차. 우승까지 노렸지만, 막판 흔들렸다. 10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잡았지만, 이후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범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챔피언 카일 웨스트모어랜드(미국)와 4타 차 공동 6위다. 우승은 놓쳤지만, 콘페리투어 진출 후 네 번째 대회에서 처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택은 "최종일 후반 결과가 아쉽지만, 콘페리투어 첫 톱10을 기록해 가능성을 본 것 같다"면서 "콘페리투어 무대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 이제 귀국 후 태국으로 이동해 약 3주간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택은 콘페리투어 포인트 30위로 점프했다. 콘페리투어 포인트 상위 20명에게는 PGA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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