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 100곳 전임의 계약률 60% 넘겨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연합뉴스연합뉴스
수련병원 100곳의 전임의 계약률이 의료계 집단행동 사태 이후 처음으로 60%를 넘겼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수련병원 100곳의 전임의 계약률은 닷새 전인 지난달 25일 58.7%보다 3%p 높아진 61.7%를 기록했다.
 
'전임의'는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병원에서 세부 진료과목 등을 연구하면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로, 흔히 펠로나 임상강사로 불린다.
 
전임의는 주로 1년 단위로 병원과 계약을 맺고, 병원들은 정원을 정해 전임의 수를 관리한다. 
 
100개 병원의 전임의 정원(계약 대상)은 2741명이다.
 
수도권 대형병원인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의 지난달 30일 전임의 계약률은 65.9%로 닷새전 61.4%보다 4.5%p 높아졌다.
 
앞서, 전임의들이 후배 의사인 전공의들의 집단사직과 현장 이탈에 동참하면서, 지난 2월 29일 수련병원 100곳의 전임의 계약률은 33.6%, 빅5 병원의 계약률은 33.9%에 그친 바 있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