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다문화 사회, 디아스포라 통한 선교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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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최근 제4회 미션 콜로키움을 열고, 이주노동자와 외국인 유학생, 난민 등 전세계 '디아스포라'를 통한 세계 선교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미국 고든대 안성호 교수는 "하나님께서는 바벨탑 사건을 통해 인류를 다문화, 다언어, 다종족으로 흩어지게 하셨다"며 흩어진 이들을 통한 하나님의 디아스포라 선교 계획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민족 역시 이방 여인과 결혼하면서 다민족 공동체를 확장해 나갔으며, 유럽의 종교개혁 또한 프랑스 위그노 난민을 통해 확산했다"며 "디아스포라를 통해 세계 개신교 역사가 형성돼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디아스포라 사역의 핵심은 그들을 잘 훈련시켜서 디아스포라들을 통해 세계선교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라며 교회 안에 이주민 소그룹을 개설하는 등 다문화 시대, 한국교회의 전환적인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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