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이틀 만에…'범죄도시4' 1백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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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혀온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이틀 만에 1백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103만 3223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 셈인데, 이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앞서 '범죄도시4'는 개봉 첫날인 전날에만 관객 82만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독주체제를 굳혔다. 개봉 첫날 이 영화 매출액 점유율은 96.6%에 달했다.

'범죄도시4' 개봉 첫날 기록은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나란히 1천만 관객을 넘긴 전작 '범죄도시2'(2022), '범죄도시3'(2023) 오프닝 스코어인 46만 7525명, 74만 874명도 제쳤다. 한국영화로는 '신과함께-인과 연'(2018년·124만 6603명) '군함도'(2017년·97만 2161명) '부산행'(2016년·87만 2673명)에 이은 역대 4위 기록이다.

이 기록은 극장가 계절 특수 없이 이룬 성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위 세 작품은 전통적인 극장가 성수기로 꼽히는 여름 시즌에 개봉한 바 있다.

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로 불리는 마석도(마동석) 등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벌이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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