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편대군 훈련에 양국 우주통합팀도 첫 참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대대와 주한美우주군으로 구성된 한미우주통합팀이 지난 4월 22일(월) 연합편대군 종합훈련 중 적 GPS 재밍 도발 상황을 가정하여 재밍 좌표와 영향성 등을 분석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작전사령부 우주작전대대와 주한美우주군으로 구성된 한미우주통합팀이 지난 4월 22일(월) 연합편대군 종합훈련 중 적 GPS 재밍 도발 상황을 가정하여 재밍 좌표와 영향성 등을 분석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 우주작전대대와 주한 미 우주군이 '한미 우주통합팀'을 이뤄 '2024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은 한미 공군이 지난 12~26일 공군 군산기지를 거점으로 벌이고 있는 훈련으로, 북한은 최근 이에 반발해 '핵반격 가상종합전술 훈련'을 벌였다고 밝힌 바 있다. 
 
양국 우주통합팀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의 위성통신 방해행위를 감시·대응하고, 아군의 GPS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등 우주 영역에서 임무 및 작전을 지원하는 절차를 숙달하고 발전시켜 나갔다. 
 
우주통합팀은 미 우주군이 자국 우주감시자산을 통해 수집해 보내온 정보를 함께 분석해 재밍 좌표와 영향성 정보 등을 아군 전력에 실시간 제공했으며, 이 정보를 바탕으로 한미공군 전투기가 적 지역의 재밍 원점을 정확히 타격했다.
 
우주통합팀은 향후 전력화될 우리 군의 군사정찰위성을 실제 임무 및 작전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2022년 창설된 공작사 우주작전대대는 국방 우주력을 발전시키고 우주안보를 실현하는 등 공군의 우주작전에 있어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공군부대 4곳에 설치돼 운영 중인 전자광학감시체계를 활용해 우주물체를 감시하고, 식별된 우주 위협을 전파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