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도시바람길숲 조성 '시동'…4년간 100억원 투입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음성군 제공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국·도비 65억원 등 모두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바람길숲'은 도심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것으로, 도시 외곽 녹지인 '바람생성숲', 생성숲에서 만들어진 찬 공기의 이동통로로 가로수, 하천변 녹지공간을 의미하는 '연결숲', 미풍 생성 역할을 하는 도심 공원, 도시숲인 '디딤·확산숲'으로 이뤄진다.

음성군은 올해 5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본격 숲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면밀한 바람길 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기적인 주민 설명회와 전문가 자문을 실시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