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장병들이 퀴즈에 참여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제공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8일 월성원전의 해안 방호 지원을 담당하는 군부대인 해병대 2여단을 방문해 '찾아가는 원바퀴-해병대편'을 개최했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이날 해병대 신병 1303기 수료식 참관 후 장병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에너지 안보의식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원자력발전에 대한 기본원리, 국가별 다양한 원자력 활용사례를 소개하며 원자력발전에 대한 장병들의 이해의 폭을 넓혔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제공또 '원자력 바로알기 퀴즈' 이벤트를 통해 장병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었다.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군인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원전의 안전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원전을 방호하는 해병대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장병들이 원전의 중요성을 알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