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대사관 "공연장 테러,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 없어"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 당부

연합뉴스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방화 테러와 관련해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이 발표했다.

주러대사관은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비상사태부에 확인한 결과 사망자와 부상자 중 한국인은 없다고 전달받았다"며 "러시아 보건부가 선공개한 사망자 37명의 명단 중에서도 한국인으로 보이는 이름은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대사관은 "러시아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는 총격 사건 장소와 인근 지역 특히 테러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은 이용을 삼가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러시아 전역에는 약 3600명의 한국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대사관은 전날 저녁 무장 괴한의 테러가 일어난 이후 우리 국민 피해를 지속해서 파악하고 있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