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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원권 신사임당과 박근혜 많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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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해석…한국은행 · 방송 3사 "터무니 없다"

지난주 오만원짜리 고액권이 시중에 유통되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 지폐에 인쇄된 신사임당의 초상화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닮았다고 해서 화제. 일부에서는 정치적 의미까지 부여하면서 의혹을 제기하기도 한다.

◈ 오만원권 신사임당과 박근혜 많이 닮았다?

오만원

 

최근 인터넷에서 5만원짜리 고액권의 신사임당 초상화와 박근혜 전 대표의 사진을 나란히 올린 사진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데, 두 사진을 비교하면 많이 닮았다.

눈매와 코, 입술이 아주 닮았고, 전체적인 느낌이 누가봐도 흡사하다는 걸 느길 수 있다. 다만 얼굴 윤곽에서 신사임당이 계란형이라면 박 전 대표는 사각형에 가깝다.

이 사진을 처음 올린 네티즌은 "신사임당의 원래 초상화가 훨씬 낫다. 5만원권 초상화를 누가 그렸는지 모르지만 왜 상상화를 그린 것일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는데, 이 사진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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