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폐쇄된 신천지 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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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들른 구미 3번, 경남15·22번 동선도 공개

(사진=경남도청 제공)

 

변광용 거제시장은 25일 신천지 시설과 보건소 등 현장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폐쇄된 신천지 시설을 찾아 폐쇄 여부를 재점검했으며, 600여 명에 이르는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대구 신천지 집회와 청도 대남병원 참석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시 보건소와 대우병원 등 선별진료소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변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의 모든 중심은 보건소"라며 "24시간 방역 체계로 지역 위기관리 역량을 펼쳐줘 고맙다. 힘들더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앞서 시는 구미 3번 확진자가 다녀간 음식점과 숙박시설에 대한 방역을 했다. 또, 이날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확진자의 모든 동선을 공개하기로 했다.

구미 3번 확진자는 18일 오후 2시 일운면 스노캄리조트에 체크인하고 5시 30분쯤 웅아회물회를 찾았다. 다음날 오전에 리조트에서 룸서비스로 식사를 한 후 자택으로 이동했다.

또, 경남 15·22번 확진자는 20일 오전 10시쯤 일운면 쌤김밥집에서 음식을 포장해 간 것으로 확인돼 방역하고 업주와 종업원을 자가 격리했다.

변 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 필요한 정보는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개하고 예상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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