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기숙사 격리 중국인 유학생 코로나19 의심 증세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안내받는 충북대 중국인 유학생(사진=연합뉴스)

 

충북대 기숙사에서 격리 생활을 하던 중국인 유학생 1명이 하루만에 발열 증상을 보여 검사가 진행 중이다.

25일 충북대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 A씨가 전날 저녁부터 감기 증상을 보여 이날 오전 충북대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돼 코로나19 감염 검사가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

충북대 관계자는 "입국해서 학교에 온 직후 감기 증상을 보여 관할 보건소와 긴밀히 연락하면서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었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충북대 기숙사에는 전날부터 현재까지 29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들어와 2주간의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충북대 중국인 유학생 중 기숙사에서 2주간 격리 생활을 하겠다고 한 학생은 257명이고,나머지 204명은 자가 보호 조치를 받는다.

그러나 국내 코로나19 사태를 우려해 입국을 미루는 유학생들이 있어 최종 인원은 유동적이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