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346명…청도 대남병원서 무더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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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명 가운데 92명, 청도 대남병원과 연관
대구 이단 신천지 관련 환자 38명 증가… 모두 182명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142명 추가돼 확진자 수가 300명을 넘었다. 이날 추가 확진된 환자 대부분은 청도 대남병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 오후 4시 기준 204명보다 142명 늘어나 34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는 전날 청도 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숨진 환자 1명도 포함됐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명이다.

142명 가운데 청도 대남병원과 연관된 환자는 92명으로 조사됐다. 대구의 이단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환자는 38명이며, 12명은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대구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환자는 182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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