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논평]나라 위한 기도모임의 '편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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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가 나라를 위한 기도모임의 설교에서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3년이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홍정길 원로목사는 오는 4.15 총선이 체제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목사는 문재인 정권의 정책들이 사회주의 체제에서 행했던 것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정권이 요즘 유행하는 말로 좌파정권이라는 얘기입니다.

문 정권이 사회주의 정권임을 주장하는 근거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의 기자회견을 들었습니다.

이 원내 대표는 토지공개념 도입이 필요성과 종교.언론이 패권 청산 등을 주장했습니다.

토지공개념과 종교패권 등에 대해 홍정길 목사의 생각이 다를수 있습니다.

"토지는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것임이라"(레 25:23) 라는 성경 말씀이 극단적이지만 토지공개념의 원류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홍정길 목사는 또 이승만 전 대통령을 자유 민주주의 신봉자로 추켜 세웠습니다.


이승만 전 태동령이 자유민주주의 신봉자였기 때문에 국민들의 요구에 따라잘못을 시인하고 물러났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이승만 정권을 독재정권으로 규정합니다.

4.19 혁명때 경찰의 발포로 186명이 사망했고 6천명 이상이 부상당했습니다.

시위대에 발포해 수많은 사상자를 낸 정권을 자유민주주의 정권으로 인정해야 되는지는 의문입니다.

홍정길 목사는 4.15 총선을 체제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누가 들어도 사회주의 정권인 여당을 찍지 말라는 뜻으로 읽힙니다.

복음주의권의 원로인 홍정길 목사의 어제 설교는 나라를 위한 기도모임 '말씀과 순명'의 첫 기도모임 설교였습니다.

그 만큼 상징적인 의마가 있기 때문에 홍정길 목사의 설교는 파장이 클수 있습니다.

나라를 위한 기도모임 '말씀과 순명'의 정치적 편향성에 우려가 제기될수 있습니다.


제 17대 대통령 선거때 교계에서 장로대통령 찍기 운동이 벌어졌습니다.

교계의 이명박 장로 투표하기 운동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계 원로과 중진급 목회자들이 참여하는 기도모임의 정치적 편향은 다른 성향의 교인들에게 상처를 줄수 있습니다.

기도모임의 기도제목에는 "자기마음의 미움과 증오를 내주지 말고 믿음 소망 사랑으로 채우길 바란다"고 적혀 있습니다.

[영상편집 전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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