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번 환자 모두 안정적…의심 61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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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상태 모두 안정적 "격리 치료 계속"
2차·3차감염 5건, 중국 유입 9건, 일본 유입 1건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진자는 3일 추가로 발견되지 않아 15명으로 집계됐다.

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된 조사대상 유증상자 70명이 현재 감염 여부를 검사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15명이고, 조사대상 유증상자 490명 중 414명이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61명이 현재 격리된 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현재까지 확진자들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중증을 보이는 환자도 없고, 치료가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금까지 파악된 확진자들의 접촉자 913명(밀접 474명, 일상 439명)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금까지 5번 환자에게서 2차 감염자 1명과, 6번 환자에서 비롯된 3차 감염자 2명, 12번 환자에게서 2차 감염자 1명 등 5건의 사람간 전파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정은경 질본 본부장 (사진=연합뉴스)

 

또한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는 9명이고, 일본에서 확진된 환자와의 접촉으로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보이는 사례가 1명이다.

이와 함께 1·2차에 걸친 우한 이송 교민 총 701명에 대한 일제 검사 결과 확진 환자는 1명(0.1%) 발견되어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14일이내 중국을 여행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및 지역 콜센터,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 1339로 상담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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