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실종교사 수색대 잇따라 철수…충남교육청 수색 계속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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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네팔 사고 상황본부

 

네팔 교육봉사에 나섰다 트래킹 도중 눈사태로 실종된 충남도교육청 소속 교사 4명에 대한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상악화로 수색대도 잇따라 철수해 수색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사고발생 8일째를 맞은 24일 네팔 히말라야 사고현장에서는 대형 드론 1대만을 이용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3일 수색작업은 실종자 발견에 실패한 채 기상악화로 오후들어 수색이 조기 종료됐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KT드론 운영팀과 주민수색대원, 수색에 동원됐던 수색견도 기상이 악화돼 철수했다.

그동안 사고 현장 인근에 머물며 수색 작업을 지원했던 군인 수색대 인력 9명도 수색작업에 진전을 보이지 않고 기상상황이 계속 좋지 않음에 따라 철수를 결정했다.

충남도교육청 현장지원단은 주네팔대사에게 수색작업을 계속 해 줄 것으로 요청하고 현재의 수색상황에 대한 자세한 브리핑을 현지에 머무는 가족들에게 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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