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미 교수,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신임 회장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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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미 숙명여대 교수가 제26대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영평 제공) 확대이미지

 

황영미 숙명여대 교수가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이하 영평)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영평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림정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황영미 교수를 제2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황 신임 회장은 "한국영화계가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시기에 영평의 회장을 맡아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 창립 60주년을 맞은 영평의 역사와 시대를 이끌어가는 영화평론의 전문성으로 영평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황 신임 회장은 숙명여대 기초교양학부 교수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한국본부 회장, 한국사고와표현학회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국고지원국제영화제 평가위원, 칸·베를린·부산국제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숙명여대 교양교육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황 신임 회장은 '필름 리터러시', '영화와 글쓰기', '다원화 시대의 영화읽기', '영화 로그인:사고와표현교육'(공저), '이야기, 트랜스포머가 되다'(공저), '영화로 읽기, 영화로 쓰기'(공저), 소설집 '구보 씨의 더블린 산책' 등의 책을 썼고, 종합일간지 세계일보에 '황영미의 영화산책'을 연재 중이다.

'영평'으로 불리는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한국영화평론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올해 60주년을 맞았다. 영평은 대중성과 작품성에 대한 날카롭고 엄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영평상을 개최하며, 신인평론가 발굴 및 협회지 발간 등 다양한 영화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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