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스데이' 세계선수권 보인다…세계예선 1위로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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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국가대표 경기도청. (사진=세계컬링연맹 제공)

 

여자 컬링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눈앞에 뒀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은 17일(현지 시간) 핀란드에서 열린 2020년 세계예선대회 라운드로빈 최종 7차전에서 노르웨이를 8대6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7연승, 라운드로빈을 1위로 마쳤다.

한국은 18일 라운드로빈 2위 이탈리아(6승1패)와 플레이오프 결승을 펼친다. 이기면 3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확정. 지면 라운드로빈 3위 터키(4승3패)와 플레이오프 2위 결정전을 이겨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앞서 핀란드를 시작으로 터키, 이탈리아, 호주, 에스토니아, 멕시코를 연파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경기도청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컬스데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팀이다. 스킵 김은지와 서드 엄민지가 당시 국가대표였다. 여기에 김수지와 설예은, 설예지가 합류했다.

2019년 7월 열린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팀 민지' 춘천시청을 제치고 우승해 2019-2020시즌 국가대표 타이틀을 따냈다. 4년 만의 국가대표 선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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