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미국 부통령 "미-중 2단계 무역협상 이미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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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한 가운데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양국이 이미 2단계 무역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서명식 이후 보도된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2단계 무역 협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무역 합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유롭고 공정하고 호혜적인 무역을 위해 싸운 적절한 예시"라고 평가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대해선 "이번 주가 끝나기 전 미국 상원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무역 합의를 승인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도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으로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50∼0.75%포인트 상향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번 합의로 올해와 내년 경제가 각각 0.5%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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