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다음은 경찰개혁"…20대 국회서 '입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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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내대표 "수사권조정 따른 경찰권 분산" 강조
한국당 향해선 "치열한 민생정책 경쟁하자" 제안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6일 "상임위워회 차원에서 본격적인 경찰개혁방안을 논의하길 기대한다"며 즉시 입법절차에 돌입할 것을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검·경수사권조정에 따라 비대해질 수 있는 경찰권을 민주적으로 분산해, 민주적 경찰통제 방안을 국회에서 논의할 때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3일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등 검찰개혁 관련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1차수사종결권 등 권한이 커진 경찰권의 견제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면서 "시간이 충분하지 않지만 여·야가 함께한다면 20대 국회 안에서 충분히 입법과정을 완료할 수 있다"며 즉시 입법절차에 들어갈 것을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한국당을 향해 "치열한 민생정책 경쟁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총선은 누가 국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지 경쟁하는 장"이라면서 "이번 총선에서 치열한 민생·정책경쟁을 하자"고 한국당에 전했다.

남북대화와 관련해선 "정부는 적극적 남북대화에 나서야 한다"면서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제재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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