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FW 벨트비크, '닥공'의 새로운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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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잉글랜드에서 활약하며 255경기 112골

K리그1 전북은 남아공 국가대표 출신으로 네덜란드리그에서 주로 활약했던 공격수 라스 벨트비크를 올 시즌 새로운 공격자원으로 수혈했다.(사진=전북 현대 모터스)

 

'닥공'의 새로운 마침표가 합류한다.

K리그1 전북 현대는 1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 공격수 라스 벨트비크의 영입을 발표했다.

196cm, 95kg의 건장한 체구를 가진 벨트비크는 네덜란드리그에서 주로 활약했다.

네덜란드 2부리그 폴렌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네덜란드 1부리그 위트레흐트, 잉글랜드 2부리그 노팅엄 포레스트를 거쳐 흐로닝언(네덜란드 1부)에서 활약했다. 전북 이적 전에는 스파르타 로테르담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섰다.

2018~2019시즌에는 36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는 등 개인 통산 255경기에서 112골이나 기록한 골잡이다. 2016년 남아공 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A매치 7경기에 출전했다.

전북은 " 큰 키와 압도적인 피지컬을 앞세운 제공권 장악과 포스트 플레이에도 능하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바디 밸런스와 스피드가 좋아 박스 안에서의 플레이, 측면에서의 돌파도 빼어나다"고 소개했다.

벨트비크는 "K리그 무대의 첫 도전을 아시아 최고의 팀에서 할 수 있어 굉장한 영광이다"며 "하루빨리 적응해 내가 가진 장점을 살리고 동료들과 팀의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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