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0년형 무풍에어컨·무풍큐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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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는 쉽게, AI로 편리하게

삼성전자 모델들이 2020년형 '무풍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무풍큐브'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청소 기능과 음성인식 등을 강화한 2020년형 무풍에어컨을 15일 공개했다.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신제품은 99.999%의 초미세청정 집진필터가 탑재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0년형 무풍에어컨은 ‘이지케어’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건강과 직결된 제품이지만 직접 청소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지케어 기능을 적용한 무풍에어컨은 별도의 도구 없이 전면 패널 전체를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 내부 팬의 블레이드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열교환기를 동결시킨 뒤 세척하는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에어컨 가동을 종료할 때마다 남아있는 습기를 깔끔하게 없애는 3단계 자동 청소 건조 기능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빅스비를 적용한 음성인식 기능을 스탠드형뿐만 아니라 벽걸이형에도 확대 적용했다.

방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려는 소비자들의 필요를 반영해 실외기 1대에 스탠드형 제품1대와 벽걸이형 에어컨 2대를 설치할 수 있는 홈멀티 모델도 확대 도입한다.

삼성전자가 2019년에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에어컨 구매자의 약 30%가 스탠드형ㆍ벽걸이형 각 1개씩을 세트로 구매한 경우에도 추가로 에어컨을 구매하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삼성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취향과 인테리어에 맞게 외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제품 하단부의 아트패널도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을 늘렸다.

이밖에도 와이드 무풍 냉방,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 대용량 미세청정, 다양한 AI기능도 그대로 적용했다.

삼성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는 기존 스탠드형 제품에 적용된 ‘와이드 무풍 냉방’을 벽걸이형 제품에 확대 적용했다.

와이드 무풍 냉방이 적용된 벽걸이형 제품은 기존 대비 11% 더 넓어진 무풍 패널의 21,630개 마이크로 홀을 통해 한층 더 풍부해진 냉기를 내보낼 수 있게 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무풍큐브’는 99.999%의 초미세청정 집진필터가 탑재된 제품으로 직바람과 소음을 최소화한 ‘무풍 청정’ 기능, 분리·결합이 자유로운 큐브 디자인이 특징이다.

2020년형 무풍큐브는 필터시스템을 강화해 기존의 ‘필터 세이버’와 같이 전기적 성질을 활용한 별도의 장치 없이 필터만으로도 99.999% 수준의 집진 효율을 구현하며, 필터 수명 역시 최대 2배로 증가시킨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와 AI기술을 통한 맞춤 청정 기능을 추가했다.

2020년형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냉방면적(56.9~81.8 ㎡)과 벽걸이형 제품 구성 개수에 따라 출고가 기준(설치비 포함) 345만원에서 720만원이다.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는 냉방면적(24.4~52.8㎡)에 따라 출고가 기준(설치비 포함) 98만원에서 201만원이다.

2020년형 무풍에어컨은 17일에 출시된다.

2020년형 ‘무풍큐브’는 47㎡~114㎡의 청정 면적에 따라 출고가 기준 70만원에서 210만원이며, 15일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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