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 대표 홍콩 입국 거부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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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콩인권법 보복으로 밝혔던 NGO 제재 실행에 옮겨
로스 대표 "입국 거부가 중국의 인권 문제 생생하게 보여줘"

케네스 로스 휴먼라이츠워치 대표(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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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이민 당국이 일요일인 지난 12일 세계적인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 케네스 로스 대표의 입국을 거부했다.

중국이 미국의 홍콩인권법 시행에 대한 보복으로 비영리민간단체(NGO)를 제재하겠다던 경고를 행동에 옮긴 것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3일 케네스 로스 휴먼라이츠워치 대표가 인터넷홈페이지에 올린 보고서에서 "홍콩 출입국 관리들이 공항에서 아무런 설명도 없이 홍콩에 입국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적의 로스는 홍콩을 방문해 홍콩시위에 대처하는 홍콩 당국과 중국 정부의 인권 침해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을 거부당한 로스는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인권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대한 중국의 심화되고 있는 공격을 부각시키기를 바랬다. 홍콩 입국을 거부하는 것은 그 문제를 생생하게 보여준다."고 중국 정부를 비난했다.

홍콩 시위(사진=AFP/연합뉴스)
이달 초 휴먼라이츠워치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7개월 이상 계속되고 있는 홍콩시위에 대한 경찰의 과도한 무력 사용 문제를 조사할 독립적인 위원회 설립을 촉구한 바 있다. .

휴먼라이츠워치는 지난해 12월 홍콩인권법 시행에 대한 보복으로중국이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힌 5개 비영리단체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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