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조, 창립행사 대신 나눔활동… "사회적 책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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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경기도 광주 은혜동산 방문해 봉사활동

KT 노조의 김해관 위원장과 간부 등 60여 명이 6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은혜동산’을 방문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은 장애우들과 함께 영화관람을 하는 모습.(사진=KT노조 제공)

 

KT 노동조합이 창립 3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대신해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KT 노조는 김해관 위원장과 간부 등 60여 명이 6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은혜동산’을 방문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들의 생활환경 등을 살피고 후원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은혜동산은 20대부터 70대까지 신체 및 정신 장애로 일상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곳이다.

봉사활동은 장애우들과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을 함께한 후 복지관 내·외부 환경정화와 후원물품 전달, 음식배식, 복지관 장애우 공연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김해관 위원장은 "13대 집행부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 창립일을 내·외빈과 함께 기념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것이 더 뜻 깊을 것 같아 봉사를 기획했다"며 "그 어떤 기념식 보다 훨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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