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시승기] K5, '디자인'부터 '주행'까지 작정하고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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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호평 속 주행도 '수준급'
묵직한 차체에 1.6리터 터보엔진 결합
안정감 있게 밀고 나가는 힘 매력적
저중심 설계 적용해 차체 흔들림 최소화

뜨거운 관심 속에 3세대 K5가 출시됐습니다.

출시 전 따로 행사까지 열어 먼저 공개한 디자인은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수혈한 세계적인 디자이 카림 하비브 기아자동차 디자인센터장이 직접 K5 공개를 맡았을 정도로 기아차 역시도 K5 디자인에 자신감을 느끼고 있던 모양입니다.

전면부 그릴은 상어껍질을 형상화한 '샤크 스킨'을 적용해 디테일과 날렵함을 더욱 살렸고 얇아진 헤드램프도 3세대 K5 디자인의 방향이 날렵함과 세련미에 있다는 걸 보여주는 듯 합니다.

 


또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해 후면부는 90도에 가깝게 떨어지는 형상을 구현했습니다. 패스트백 디자인이지만 트렁크 공간도 넉넉했고 실내 공간 역시 휠베이스를 늘림으로써 충분히 확보한 느낌입니다.

주행도 놀라운 수준이었습니다. 출발과 함께 느껴진 부분은 '차 자체가 매우 무겁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스티어링 휠도 묵직함을 더해 차 자체는 매우 무거운 편입니다.

하지만 1.6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한 K5의 주행감은 '수준급'입니다. 무거운 차체에 넉넉한 힘이 뒷받침해주니 안정감 있게 차가 치고 나갑니다.
( 기아자동차 K5 1.6 가솔린 터보 주행 모습)

 


특히 '저중심 설계'를 적용해 차량의 안정감을 더욱 높인 것도 특징입니다. 고속 주행에 있어 흔들림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소음과 진동도 상당부분 억제했습니다.

K5는 국내 자동차 디자인 시장에 있어 하나의 변곡점을 만든 차입니다. 1세대의 세련된 디자인과 과감한 시도는 지금도 회자되는 부분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세대 K5 역시도 차량 곳곳에서 다양한 시도의 흔적이 보입니다. 기아차가 작정하고 만든 K5를 레알시승기 아싸맨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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