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걱대던 미중 무역협상 일단 정상궤도 안착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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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EPA/연합뉴스 제공)

 

한 때 흔들렸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정상궤도로 돌아오고 있다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15일 예정된 추가 관세 발효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두고 봐야 한다”면서도 “중국과의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월 15일에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다만 아직 그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협상 대표인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도 이날 하원에 출석한 뒤 기자들에게 “미중이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어제(4일) 차관급 전화 협의로 주요 쟁점들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므누신 장관은 무역 협상이 궤도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올바른 거래를 하려고 하고 있다”며 협상 마감 시한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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