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급 서비스' 경남도 일자리종합센터, 2만 7천명 취업 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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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9주년 일자리종합센터, 맞춤형 취업 알선 성과 '톡톡'
인공지능 면접채용시스템 도입·사전 구인 수요조사 등

구인구직 만남의 날(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10년부터 운영중인 '일자리 종합센터'의 지원 사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

설립 9주년을 맞은 일자리 종합센터는 지난 달 기준 취업 지원 기관 간 연계를 통해 모두 2만 7000여 명의 취업을 알선했다고 3일 밝혔다.

도·시군 일자리센터 2만 2444명, 고용센터 3525명, 대학 일자리센터 698명 등이다.

올해의 경우 최신 채용 트랜드에 맞춰 6개 신규 사업을 추진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4차례 운영해 구인기업 8곳, 816명의 구직자들과 일자리 미팅을 주선했다.

일자리 서비스 취약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도 4회 운영했다.

도내 특성화고 학생을 포함해 108명의 구직자들에게 현장 취업 상담과 컨설팅, 채용정보 제공 등을 지원했다.

인공지능 면접 채용이 증가함에 따라 '인공지능 면접시스템'도 도 일자리센터와 청년일자리프렌즈 등 2곳에 설치해 모두 470여 명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일자리 미스 매치 해소를 위한 '사업체 구인 수요조사'도 추진중이다.

도내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제조업, 정보통신업, 전문·과학, 기술 서비스업 4200곳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진행한다.

지난 9월까지 조사한 결과 응답한 2004곳 사업체 가운데 319곳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1838명의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조사 결과는 도내 시군과 일자리센터, 취업 지원 유관기관, 학교 등 130곳에 신속히 전달했고, 도청과 시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일자리 정보 등을 공유하기 위한 '일자리센터 소식지'를 연 2회 발간했고, 일자리를 알선하는 직업상담사에 대한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경남도 차석호 일자리정책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발굴해 인력 채용에 애로를 호소하는 기업체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의 일자리 매칭 성공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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