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No Japan…일본 여행객 감소폭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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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 일본의 수출규제이후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여전히 계속되면서 일본과 대마도 여행객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자료사진)

 

지난 7월 1일 일본의 수출 규제이후 5개월동안 국내 여행객의 일본 방문이 76.7%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 7월1일부터 11월까지 5개월동안 부산-일본 항로 국제여객선 수송실적을 집계한 결과 모두 18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0만9000명보다 76.7% 줄어들었다.

특히 대마도 여행객은 11월들어 95%까지 감소하는 등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

대마도 항로 여객 수송실적은 지난해 같은기간 49만7000명에서 7만9000명으로 84.1%감소했다.

또 대마도 여행객을 월별로 보면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동안 21만3000명에 이르렀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6만3000명으로 70.3%줄어들었다.

지난 10월에는 6000명이 이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 7만1000명보다 91.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에는 9000명이 이용해 지난해 같은기간 이용객 21만2000명보다 95.3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하카다 항로가 63%,시모노세키 항로 69.1%,오사카항로 63.8%가 감소하는 등 일본항로의 이용객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처럼 일본과 대마도 여행객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이들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사들의 휴향이 연장되고 있고,일부선사는 선박매각에 나서고 있다.

대아고속해운과 스타라인의 오션플라워호와 니나호는 오는 25일과 31일까지 휴항에 들어갔고,JR규슈고속선의 비틀2호와 1, 3호는 휴항 또는 운항횟수 감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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