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사학과 동문회, 위당 정인보 상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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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상자로 표재순, 김용섭 선정

표재순 이사장(좌), 김용섭 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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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사학과 동문회(회장 이상태)와 사학과(학과장 조태섭)는 올해 위당 정인보 상을 제정해 첫 수상자로 사회공헌분야에 표재순 한국문화기획학교 이사장(전 세종문화회장 이사장)과 학술연구분야에 김용섭 전 연세대 사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위당 정인보 선생은 1936년 연희전문학교에 부임한 뒤 국사학과 한문학, 국문학을 가르치며 일제에 맞서 독립정신을 고취하고 민족주의 사관을 정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표재순 이사장은 1963년 연극연출자로 출발해 30여 년간 MBC와 SBS에서 PD로 일하면서 88서울올림픽 개폐회식 총연출을 맡는 등 연극과 드라마, 뮤지컬 등 한국 무대예술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위당상 사회공헌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용섭 전 교수는 1975년 사학과 교수로 부임해 19세기 조선후기농업사를 전공하면서 상업적인 부농의 출현과 토지제도의 개혁 연구로 일제 식민사관인 조선사회정체론을 극복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당 정인보 상 제정과 관련해 정인보 선생의 아들인 정양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국학의 창시자로 일제에 항거했던 선친의 정신이 스며있는 연세대 사학과에서 위당 정인보 상을 제정한 것은 유족으로서도 명예로운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4일 오후 7시 연세대 내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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