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철도노조 협상타결, 한·아세안회의장 인근 집회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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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철도노조가 코레일과 협상을 타결하면서 파업을 철회했다. 사진은 20일 부산역 앞에서 열린 총파업 결의대회. (사진=송호재 기자)

 

25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사측인 코레일과 본교섭 협상을 타결하면서 이날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장 주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대규모 집회를 취소했다.

철도노조 부산본부는 이날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코레일과 이틀 동안 본교섭 끝에 이날 협상을 타결했다.

이로써 노조는 5일 만에 파업을 철회했다.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9시 업무에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을 철회하면서 이날 해운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대규모 결의대회도 열지 않기로 했다.

철도노조 부산본부 관계자는 "협상이 타결되면서 해운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집회는 열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노조는 이날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벡스코 주변에서 조합원 2천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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