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김우빈, 반가운 등장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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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21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단편영화상 부문 시상자로 나왔다. (사진=브이 라이브 캡처) 확대이미지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우빈이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모처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저녁,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김우빈은 2부 첫 시상 분야였던 단편영화상 부문을 시상하러 나왔다. 김우빈은 시상식 참석자들로부터 따뜻한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김우빈은 "아, 이렇게 오랜만에 다시 인사드리는 거라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될까 고민을 많이 했다. 다른 어떤 말보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몇 년 전에 제가 몸이 좀 안 좋았다. 참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기도도 많이 해 주셔서 그 덕분에 보다 더 빨리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청룡영화상이라는 이 귀하고 멋진 자리를 빌려서 절 위해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부터 전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해 다시 한번 박수를 받았다.

앞서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그해 12월 팬 카페에 글을 올려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마쳤다고 전했다. 오늘(21일)은 김우빈이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는 것과 동시에 최동훈 감독의 신작 시나리오를 받고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 작품은 류준열, 김태리, 김의성 등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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