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제] '엑시트' 이상근 감독 신인상 받았따-따따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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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이상근 감독이 21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신인감독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하고 있다. (사진=브이 라이브 캡처) 확대이미지

 

이상근 감독이 첫 장편영화 '엑시트'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21일 저녁,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이상근 감독은 올해 7월 31일 개봉해 941만 관객을 모은 '엑시트'로 신인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

신인감독상 후보는 '벌새' 김보라 감독, '미성년' 김윤석 감독, '엑시트' 이상근 감독, '메기' 이옥섭 감독, '생일' 이종언 감독까지 5명이었다.

이상근 감독은 "네, 감사하다. 이렇게 큰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일단 잊지 못할 한 해를 만들어주신 관객 여러분 너무 감사드린다. 제작사 강혜정 대표님, 류승완 감독님, 투자를 과감하게 결정해주신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들, 현장에서 고생하신 스태프분들과 박인환, 고두심, 조정석, 임윤아 배우님들 너무 수고 많으셨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조정석의 이름을 조정식이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감독은 "지금 집에서 지켜보시는 저희 부모님과 가족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엔딩 곡을 사용하게 해주셨던 이승환 가수님의 30주년 데뷔를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 탈출 액션이다. 엔딩곡으로는 2007년 발표된 이승환의 '슈퍼 히어로'가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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