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좋은 동해시'…대게 특화상품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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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만두. (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 동해시가 최근 먹거리를 중시하는 여행 패턴에 맞춰 '대게 특화상품' 개발에 나선다.

동해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게 특화상품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소비자의 욕구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 수산물가공업계(동해시수산물가공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게살 만두, 강정, 핫바, 고로케 등 맛깔나는 먹거리 8종을 선보인다.

게살 핫바. (사진=동해시청 제공)

 

동해시는 동해항을 통한 대게 수입으로 전국 유통 물동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순 유통기능에서 한 단계 넘어 수입산 자원을 지역 소득과 연계하기 위해 러시아대게마을 운영과 특화상품 개발 등 먹거리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대게 특화상품 개발로 지자체와 지역업체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추가 시식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 상품화할 계획"이라며 "대게를 활용한 특색있는 상품 개발로 동해시가 대게산업의 중심지, 먹거리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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