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남북 문화예술교류포럼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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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마리아관.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오는 20일부터 3일 동안 요셉관 대강의실에서 '남북문화예술교류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원도와 강릉시가 후원하고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이 협찬하는 이번 세미나는 '문화예술로 모색하는 남북 소통'을 주제로 진행한다. 세미나 기간에는 남북 문화예술 교류를 기반으로 남북 간 소통과 화합을 모색하기 위해 북한 영화와 연극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2016년 평양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한 '우리 집 이야기'를 상영하고, 북한 드라마와 김정은 시대 북한 연극에 관한 발표와 관객과의 대화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밖에 1950년대 북한영화에 대한 발제와 토론, 대중가요를 통한 분단 현실의 역사적 고찰 등의 특강이 마련되며,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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