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브레이크 밟은 열차, 철로에 누운 승객 가까스로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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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olha de S.Paulo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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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지하철 철로에 누운 젊은 남성이 열차가 가까스로 멈춰서면서 목숨을 건졌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들은 전날 아침 상파울로 지하철에서 발생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동영상 속 이야기를 일제히 전했다.

호난 두발레(25)씨가 촬영한 동영상에는 이날 아침 6시 45분 상파울로 상 호아킴 역 상황이 담겨 있다.

앳된 얼굴의 남성이 선로 가운데 누워있는 상황에서 열차가 접근해 오고 있는 모습이다.


호난은 처음에는 작업자인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흥분해서 모두 그 곳을 응시하는 상황을 보고 문제가 있음을 직감했다고 한다.

승강장의 사람들이 감시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위기 상황을 알리는 동안 호난은 동영상을 촬영했다.

그는 "조건 반사적으로 카메라를 꺼내들었다"고 말했다.

상황을 인식했는지 열차도 접근속도를 점차 줄이기는 했지만, 의식을 잃은 남성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였다.

굉음을 내며 더욱 속도를 줄이던 열차는 남성을 삼키는 듯하더니 기적처럼 멈춰섰다.

15초 정도 지나더니 이윽고 누워있던 남성이 기어 나오기 시작했다.

남성은 취해 있었다.

해당 동영상을 전재한 Folha de S.Paulo는 다른 언론 매체들에 이 영상의 공유를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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