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바닷가 책방마을에 '연필박물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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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18일 ㈜디자인소호와 업무협약 체결
전 세계 100여국에서 수집한 연필 3천점 전시

영국 더웬트 연필박물관. (사진=동해시청 제공)

 

강원 동해시가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에 연필박물관(가칭)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동해시는 18일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디자인소호(대표 이인기)와 연필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연필박물관의 건축 설계와 내·외부 디자인 등 설계 자문을 비롯해 관광객 유치, 주민 일자리 창출 등의 소득증대 방안 모색과 상호협력, 건물 유지 관리와 기획·전시·축제 등 도시재생지역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이다.

동해시는 18일 시청 통상상담에서 ㈜디자인소호(대표 이인기)와 연필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동해시청 제공)

 

연필박물관은 오는 2020년까지 24억을 들여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에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필박물관은 연필 갤러리(전시관), 연필 카페, 포토존,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디자인소호 이인기 대표가 30여 년간 전 세계 100여 개 국가를 다니며 수집한 나라별 다양한 테마의 연필 3천여 점을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 김진근 도시과장은 "이번 협약이 동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주민 일자리 창출, 지역 공동체 활성화, 관광객 유치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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