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 앞둔 강릉국제영화제…강풍에 일부 행사장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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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1시 기해 강원 동해안 '강풍주의보'

강풍으로 강릉국제영화제 배너가 떨어져 나부끼고, 거치대는 쓰러지거나 부러졌다. (사진=유선희 기자)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폐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강원 동해안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일부 행사장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13일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영화음악이 있는 씨네포차' 행사장은 현장 강풍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을 종료했다"고 알렸다. 씨네포차는 이날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다.

이날 강풍으로 경포해변에 설치된 강릉국제영화제 홍보 배너가 떨어져 나부끼고, 거치대는 쓰러지거나 부러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강릉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 폐막한다. 폐막작은 밥 딜런의 음악 다큐멘터리 '돌아보지 마라'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가수 강산에, 양병집, 강릉 인디밴드가 함께하는 공연도 펼쳐진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강원 동해안에 강풍주의보를, 동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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