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국무총리상 수상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도심내 패키지형 수소충전소의 구축사례 발표
남부권 지자체 유일 수상

창원시(허성무 시장)는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의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호남,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권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인사혁신처의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내 최초 도심에 구축된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추진 과정을 발표해 영호남,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권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를 이끌어가고, 널리 알리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별로 2019년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이 중 지방자치단체 337건의 접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등 치열한 예선을 거쳐 창원시,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경기도 여주시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에서 창원시는 국내 최초로 추진했던 도심내 패키지형 수소충전소의 구축을 설명했고, 담당공무원의 적극행정 추진사례와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구축의 의의와 파급효과 등을 설명해 행사장에 참석한 전문가 심사위원외 100여 명의 국민 현장평가단에게 호평을 받았다.

국내 최초의 도심 내 패키지형 수소충전소 구축을 통해 창원시는 수소충전소 부지면적, 구축비용, 구축기간 등을 파격적으로 절감하고 단축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그 성과를 검증받아 지난 6.5일 환경의 날 행사시 문재인 대통령이 패키지형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관심과 격려를 해주는 등 창원시는 수소경제의 아이콘인 수소충전소 구축에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창원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영호남과 제주를 포함한 남부권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창원시가 남부권 지자체 중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을 해낸 지자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창원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타 기관 사례와 함께 인사혁신처에서 카드뉴스, 영상, 웹툰, 사례집 등 적극행정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홍보 콘텐트로 제작돼 범정부적으로 활용되고,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국 기획관은 "수소산업특별시를 지향하는 우리시의 수소산업 정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창원 시정 전반에서 많은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도움 드릴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이번 우수상 수상 사례처럼 국가정책을 선도하는 적극행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