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청량리 강북횡단 경전철' 2024년 착공 정부·국회 적극성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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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목동~청량리를 연결하는 강북횡단 철도의 이른 첫 삽을 위해 정부·국회가 적극성을 보여야 할 것으로 평가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강북횡단선 조기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강남과 강북 격차해소를 위해 강북주민들의 교통복지 차원에서 강북횡단선이 시급하다"며 "서울연구원 연구결과에서도 강북횡단선 경제성 분석이 잘 나왔다"고 밝혔다.

강북횡단선은 지난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하나로, 양천구 목동~동대문구 청량리까지 동서로 25.72km를 횡단하는 경전철이다.

강북횡단선을 포함해 서부선, 서부선 남부연장선, 신림선 북부연장선, 우이신설 연장선, 난곡선, 면목선, 목동선, 4호선 급행화 노선, 5호선 직결화 노선 등 총 10개의 도시철도 건설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이미 국토교통부에 올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올해 안에 통과될 경우 2024년 강북횡단선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4년은 강북횡단선 기본 및 실시설계와 보상 등 이후 절차까지 평균적으로 5년가량 소요되는 점을 감안한 시점이다.

앞서 서울시는 국토부 사전협의·보완과 권역별 주민설명회 및 시민공청회 개최, 서울시의회 심의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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