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 "벼 수매 가격 인상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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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벼 수매 가격 1등급의 80% 보장,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전농 광주전남연맹 소속 농민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논을 갈아엎는 투쟁을 벌이고 있다(사진=전농 광주전남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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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를 본 농민들이 벼 수매 가격 인상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요구하며 농경지를 갈아엎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15일 오전 전남 나주시 공산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풍 피해 벼 가격 보장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며 논 갈아엎기 투쟁을 진행했다.


이날 농민들은 태풍으로 벼가 쓰러지는 피해를 본 농경지를 찾아 트랙터로 갈아엎었다.

이들은 "수확기를 앞두고 전남 지역을 관통한 3차례의 태풍으로 큰 피해를 봤다"며 "논 농업의 중심 지역인 전남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좋지 않은 기상 조건에 수확량 감소까지 겹치면서 농민들은 이중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번 전남지역 태풍 피해는 오는 2020년 국내 쌀 공급량 부족을 야기시킬 것으로 예상될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 "하지만 정부는 분명하고 명확한 피해가 있는데도 농작물 피해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이는 탁상행정의 전형으로 정부는 생계비 지원 등 정부 지원이 절실한 농민에게 구체적인 지원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광주전남연맹은 "피해 농가의 벼 수매가격을 1등급 80%로 보장하고 전남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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