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체육회 스쿼시팀, 전국체전 2년 연속 '종합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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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육대회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이끈 광주시 체육회 소속 스쿼시팀(사진=광주시 체육회 제공)

 

광주시 효자종목 중 하나인 스쿼시팀이 지난 2018년 99회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 100회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2년 연속 종합 우승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 참가한 고영조 선수가 가장 먼저 대구 이세현 선수를 3대 2로 누르고 금메달을 땄다. 고등부 유정민은 2년 연속 남자고등부(동일 미래 과학고)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가혜도 개인전에서 부상을 뒤로하고 투혼을 발휘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 단체전(김성영, 오민재, 고영조), 여자 단체전(김가혜, 김다정, 최유라) 모두 결승전에 진출해 남자 단체전은 전북을 상대로 우승을, 여자 단체전은 대전을 상대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획득했다.

이로써 광주시 체육회 스쿼시팀은 금 2개, 은 2개, 동 1개로 1916점을 획득 2년 연속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같이 광주체육회 스쿼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광주체육회와 광주 스포츠 과학센터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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