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1일로 반환점을 맞았다. 지난 10일간 국감장 곳곳에서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이름이 거론되며 ‘조국 국감’이 됐고, 각종 폭언과 욕설이 터져 나왔다.
후반부로 접어드는 국정감사에서는 15일 조 장관을 상대로 한 법무부 국감과 17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별장 접대 의혹'이 집중 조명될 대검찰청 국감이 예정돼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등 의원들이 1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갖고 있다. 윤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