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북간도의 십자가' VIP초청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 전 의장은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CBS가 야심작을 내놓은 데 박수를 보낸다"며 "북간도에서 기독교인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열심히 싸웠던 사실을 우리 국민 모두가 기억하고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1900년대 초 일본 제국주의에 맞선 나라 밖 전초기지로 뿌리내렸던 북간도에 거주한 기독교인들을 다룬 영화 ‘북간도의 십자가’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북간도의 십자가' VIP초청 시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줄을 서고 있다. 모든 것을 바쳐 일본 제국주의에 맞섰던 북간도 기독교인들을 다룬 영화 ‘북간도의 십자가’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이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