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변호사회 창립 63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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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변호사회가 10일 창립 6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충북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도내 학생들에게 1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충북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권택인 변호사를 비롯해 김용걸 변호사, 명지성 변호사, 정봉수 변호사와 변호사회 사무직원회 소속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류성룡 회장은 "충북회는 인권보장과 바람직한 법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국민들이 법조계에 기대하는 바를 정확히 인식해 변화와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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