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갇힌 뇌출혈 응급환자 경찰 신속대응으로 무사히 병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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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고속도로서 발이 묶인 뇌출혈 응급환자가 무사히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당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모습.<자료=부산 경찰청="" 제공="">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고속도로서 발이 묶인 뇌출혈 응급환자가 무사히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12일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경남 함안IC에서 뇌출혈 응급환자 A씨를 태운 차량이 112에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이날 뇌출혈 응급수술을 받기 위해 광주에서 부산 개금백병원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그러나 추석 연휴 귀성길 행렬로 함안IC 인근에서 교통체증이 심해지자, A씨와 동승한 지인이 112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남청 고속도로 순찰대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경찰차에 태우고, 부산청 고속도로 순찰대가 기다리고 있는 진례 IC로 향했다.

3분만에 진례 IC에 도착한 경남청 고속도로 순찰대로부터 A씨를 인계받은 부산청 고속도로 순찰대는 차량 사이렌과 경광등을 켜고 병원으로 향했다.

특히 부산청 정보센터에서 상습 정체가 빚어지는 사상구 감전램프~부산진구 개금백병원 간 구간의 신호기를 개방하는 등 교통관리에 나서면서 30km 구간을 15분 만에 주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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