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조국 게이트', 국조‧특검 바로 실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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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펀드' 유착 의혹 통화내용 공개돼…게이트 실체"
"비정상적 시국, 국조‧특검 여야에 정식 제안"
이언주 이어 박인숙 삭발 투쟁…"저항 존중"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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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1일 조국 법무장관 의혹과 관련해 "오늘 여야에 국정조사와 특검을 정식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청와대와 법무부, 여당이 나서서 증거인멸과 수사방해를 하지만 '조국 게이트'는 걷잡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조 장관 가족들이 투자한 펀드를 운용 중인 조 장관의 5촌 조카와 가로등 점멸기 업체인 웰스씨앤티 최모씨와의 통화 녹취록이 언론에 공개돼 논란이 됐다. 해당 녹취록에서 5촌 조카와 최모씨는 조 장관 청문회를 대비한 펀드 관련 대화를 나눴다.

나 원내대표는 "조국 펀드 운용사의 실소유주인 5촌 조카와 '말 맞추기' 시도가 발각됐다"며 "5촌 조카는 최모씨와 통화에서 수상한 자금 흐름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라'고 사주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조와 특검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국회의 직무유기"라며 "20대 국회는 더 이상 순항하기 어려운 비정상적인 시국이다. 국조‧특검 법안을 빨리 준비해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조 장관 파면을 요구하며 무소속 이언주 의원의 공개 삭발에 이어 이날 한국당 박인숙 의원도 삭발 투쟁에 동참했다.

나 원내대표는 연이은 삭발투쟁 움직임에 대해 "이제 제도권 내 저항을 넘어선 저항의 수순으로 가고 있다는 심각한 우려가 있다"며 "이런 부분에서 저항의 의미로 삭발투쟁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당 지도부 인사들도 삭발 투쟁에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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